유경석기자 | 2015.06.05 15:18:45
송곡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5년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송곡대학교(강원·충청권)와 호산대학교(대경권)가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집중․육성해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2015년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이번에 신규 선정된 송곡대와 호산대를 비롯한 2014년 계속 지원 대학 8개를 포함해 전국 10개로 늘었다.
특성화전문대학(SCK)육성사업은 전문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재직자, 지역주민이 원하면 언제든 최신 직업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송곡대 왕은숙 부총장은 "전체 교직원의 협조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면서 "대학구조개혁 평가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정부정책과 대학의 특성화 추진실적·방향의 정합성을 위주로 한 컨설팅 중심으로 2015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를 실시, 5일 신규선정 결과와 함께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