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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외대 총장기 고교동아리 축구대회 개최

부산지역 고교 축구동아리 88개팀 참가, 44일간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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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6.04 00:04:57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진정보고 축구 동아리팀이 우승기를 전달받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외대)


부산 고등학교 소속 축구동아리들의 축구 향연이 오는 7월 1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남구 소재 부산외국어대 우암동구장 등 부산지역 4개 축구장에서 펼쳐진다.


제4회 부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겸 제11회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기 고교동아리 축구대회가 지난 5월 30일 경원고vs항만물류고, 연제고vs배정고, 백양고vs해동고 경기를 시작으로 4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 대회는 부산외대가 일선 중·고교의 학교 폭력 문제가 불거지기 훨씬 이전인 2005년부터 매년 학교체육을 활성화와, 단체 활동으로 고교생들의 체력을 향상하고 동료·선후배간 우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해왔으며, 학교 폭력 문제가 불거진 2012년부터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공동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는 부산지역 고교 축구동아래 88개 팀이 참가하며 조별예선전은 오는 6월 7일까지 우암동구장, 스포원구장, 부산환경공단남구구장, 해사고에서 펼쳐진다.


또 조별리그를 통과한 42개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선 토너먼트 4강까지의 경기는 6월 13일부터 28일까지 우암동구장에서 열리게 되며, 결승전은 7월 12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의 부산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팀들이 참가하면서 전국 고교 축구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기계발과 상호협동을 이끌어 내는 생생한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는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외대가 주최하며, 부산시생활체육회, 부산은행, 부산아이파크가 후원한다.


안창규 부산외대 사회체육학부 교수는 “이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학교스포츠 문화 환경조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부산외국어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초중고 학생 스포츠클럽을 위한 대회 개최 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모두 8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대진정보통신고등학교 축구 동아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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