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박춘배)은 경기도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비폭력대화 과정을 오는 15일~17일까지 총 3일 과정으로 개설한다.
비폭력대화란 서로의 욕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모두의 욕구를 평화롭게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대화방법으로 사회복지사들이 대상자와 상담을 하거나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비폭력 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비폭력대화의 목적과 모델, 삶을 풍요롭게 하는 대화, 4가지 다르게 듣기, 공감하기, 감사하기로 구성되어 있고, 강의와 실습이 함께 이루어져 교육을 통하여 비폭력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비폭력대화의 목적과 기법을 배워 대상자와의 공감능력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신청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며 신청기간은 3일부터 9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복지교육팀(031-267-9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비폭력대화과정은 2015년 경기복지재단 연구과정 및 교육과정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에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올 6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