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전광우)는 구 대표 홈페이지(www.dongnae.go.kr)가 미래창조과학부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이 실시한 심사에서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사진)’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국가표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22개 평가항목)’을 준수한 우수 웹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동래구는 지난 4월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에 심사를 의뢰, 기술적 검증에 중점을 둔 전문가 심사와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의 실제 사용 편의성을 검증하는 사용자 심사를 받았으며, 전문가 심사에서는 99%, 사용자 심사에서는 100% 준수를 인정받았다.
이번 품질인증마크 재획득으로 동래구는 2011년도부터 5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하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품질인증마크 재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이용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