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은 투명하고 내실 있는 재단 운영을 위해서는 임원충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임원(이사 및 감사)을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충원하려는 임원은 비상임 이사 10명 내외, 감사 1명으로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고 연임도 가능하다. 부산문화재단 이사는 재단의 기본 운영방침을 정하고 사업계획 및 예산, 사업실적 및 결산, 조직 기구 및 정원 등에 관한 의결권을 갖는다. 또, 감사는 재산상황과 회계분야에 대해 감사를 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연령과 성별은 제한이 없으며, 필요한 자격요건은 다음 표와 같다.
이번 공개 모집의 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응모희망자는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 또는 우편(등기)접수하면 된다.
채용공고에 앞서 진행된 부산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번 임원공개채용을 통해 문화예술과 경영관련 분야에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영성과 도출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분들이 많이 응모하였으면 좋겠다.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