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은 투명하고 내실 있는 재단 운영을 위해서는 임원충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임원(이사 및 감사)을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충원하려는 임원은 비상임 이사 10명 내외, 감사 1명으로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고 연임도 가능하다. 부산문화재단 이사는 재단의 기본 운영방침을 정하고 사업계획 및 예산, 사업실적 및 결산, 조직 기구 및 정원 등에 관한 의결권을 갖는다. 또, 감사는 재산상황과 회계분야에 대해 감사를 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연령과 성별은 제한이 없으며, 필요한 자격요건은 다음 표와 같다.
▲(표제공=부산문화재단)
이번 공개 모집의 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응모희망자는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 또는 우편(등기)접수하면 된다.
채용공고에 앞서 진행된 부산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번 임원공개채용을 통해 문화예술과 경영관련 분야에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영성과 도출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분들이 많이 응모하였으면 좋겠다.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