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학생 4H회, 영농 4H회, 4H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및 비암장수팜스테이 마을에서 ‘양주시 4H 청소년의 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재열 양주시4H연합회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우수 4H학생 회원과 지도교사 등 총 16명에게 양주시장, 한국4H본부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양주백석고 김예진 학생 등 10명에게는 사단법인 양주시4H후원회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영농, 고등학교, 중학교 신입 회원에게 4H배지를 달아줘 회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과제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북돋는 계기가 됐다.
전창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격려사에서 “학교 회원들은 양주 농업․농촌의 뿌리이며 꿈과 희망을 갖고 지덕노체의 이념을 실천하여 미래의 주인공으로 도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부 행사로 비암장수 농촌체험마을로 이동 로컬푸드 ‘우리콩 두부만들기’, 창의력 향상을 위한 ‘승화 컵화분 만들기’, 내고장 ‘숲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제활동으로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양주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한편, 4H는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지(知, Head), 덕(德, heart), 노(勞, Hands), 체(體, Health) 이념을 생활화 하여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운동으로 세계 70여개의 국가에서 전개되고 있다.
양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