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가 개최한 캠핑용품 아나바다 나눔장터(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달 30일 고양종합운동장과 대화역사거리에서 아웃도어 및 캠핑용품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열고 직원들이 판매한 수익금 전액과 일반인들의 수익금 일부를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 난민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전통시장인 덕이동로데오거리와 스노으라인, 아웃도어스토리, 구스아웃도어 등에서 캠핑과 아웃도어 제품을 50~80% 할인 판매하기도 했다. 특히, 킨텍스 전시업체인 이가전람은 6월 국제캠핑아웃도어페스티벌 무료 초대권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또한 송포농협에서는 직접 고양쌀 특판행사, 지역 캠핑카 제작업체의 캠핑트레일러 전시, 도시관리공사 음악동아리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음악회도 진행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