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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조, 시 재정난 해소 위해 함께 노력

시간외근무수당, 연가보상비 등 31억2천여 만원 재정절감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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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조승희기자 |  2015.06.01 22:24:41

▲유정복 인천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2015년에는 재정문제를 함께 극복해 재정건전화의 출발점으로 만들기 위해 전 기관·부서가 특단의 노력으로 예산을 효율적 사용과 재정확충 노력을 강화해 현재의 어려운 재정현안을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 인천시)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과, 통합공무원노동조합 등 두 공무원노조가 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1일 인천시와 양 노조에 따르면 불가피한 교대근무 등 현업 부서를 제외한 직원은 시간 외 근무 수당을 월 최대 67시간에서 57시간으로 10시간 축소하고, 연가보상비도 최대 10일에서 5일분만 산정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른 연간 재정절감액이 31억2천여 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공무원노조는 재정문제 해결을 위한 동참에는 공감한다면서, 현업부서 직원의 시간외수당 실비보상, 내년 연가보상비 최소 10일 이상 지급, 자율적인 연가사용 분위기 조성과, 상시 초과근무에 시달리는 격무부서에는 업무분장 조정과 조직진단 및 인사제도를 통해 해결하도록 하는 등 직원 근무여건 및 후생복지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는 노조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시민들에게 제공되던 사업비를 상당부분 줄이고 주민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도 공직자가 앞장서야 한다”면서 “특히, 공무원노조에서 재정절감 방안에 동참의지를 보여준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노조의 통 큰 결단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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