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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뷰] 김상곤 총선 불출마 선언…“저부터 내려놓겠다”

혁신위원, 외부인사 6명·내부 4명 등 총 11명…정식명칭은 ‘당권재민 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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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5.06.01 16:18:09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모두발언에서 “먼저 내려놔야 한다.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열매는 없으며 희생 없이는 혁신을 이룰 수 없다”며 “저부터 내려놓고자 한다. 저는 내년 총선에 나가지 않을 것이며 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내년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번 혁신위의 이름을 ‘당권재민(黨權在民·당의 주인은 국민과 당원에 있다는 뜻) 혁신위’로 명명한 뒤 “혁신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될 것”이라며 “위원장 외에 신망 있고 실력 있는 6명의 외부인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는 당 내부에서 4명을 헌신적 혁신위원으로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김 위원장은 내부 인사는 국회의원 1명, 기초단체장 1명, 원외 지역위원장 1명, 당직자 1명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김 위원장은 “정당혁신 없이는 공천혁신도 불가능하다. 정당혁신 없이 공천혁신을 말 한다는 것은 환자의 체질과 상태도 파악하지 않고 독한 약을 먼저 쓰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먼저 정당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을 만들겠다. 그 힘을 바탕으로 공천혁신, 정치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정당혁신, 공천혁신, 정치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며 "혁신을 성공시켜 국민과 당원의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먼저 내려놓아야 한다.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열매는 없다. 희생 없이는 혁신을 이룰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함께 할 때만이 혁신은 이룰 수 있다. 함께 해 주십시오. 혁신의 불꽃으로 가슴을 태워주십시오”라며 “국민과 당원의 뜻에 따르는 정당은 이 땅의 중심이 될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확신의 정당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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