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중앙회장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춘천 호반체육관과 봄내체육관 등에서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드민턴대회를 지원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9월 충남 천안 첫 대회를 가진 바 있다.
전국 새마을금고 가족과 배드민턴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선수단 소속 정의석·김덕영·이상준·강지욱 선수의 수준 높은 시범경기가 펼쳐져 대회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다양한 경품행사가 마련돼 큰 호응 속에 대회가 마무리됐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회 새마을금고 중앙회장배 전국배드민턴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도와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배드민턴단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배 전국배드민턴대회에는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진태 국회의원,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 최동용 춘천시장, 김영일 춘천시의회의장 등 60여명의 내빈이 참석,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