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성대)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스포츠건강학부가 운영하는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힐링 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 일환으로, 지난 23일 장애아동 및 가족과 함께 황령산 등반대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적·정신적 제한으로 운동 참여도가 낮은 장애인들에게 신체활동을 제공하여 건강한 체력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애 특성별 맞춤 운동처방과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3월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3기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가족과 함께 가는 황령산 등산 GO GO GO’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구성해 운동감각 향상, 대·소근육 발달, 유연성 등 생리적 효과와 단체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협동심, 사회성을 키우는 긍정적 변화를 추구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매 프로그램마다 실시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가는 황령산 등산 GO GO GO’는 신체활동을 통한 힐링을 주제로 실시했다. 등산을 통해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가족과 함께 함으로써 사랑과 자신의 만족감·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날 등산에는 장애아동과 학부모, 스포츠건강학부 재학생으로 구성된 보조교사까지 70여 명이 참석했다.
스포츠건강학부 최승준 교수가 운영하는 ‘다함께 차차차’는 매학기 유치부~대학부 남·녀 약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교내 27호관 511호에서 무상으로 실시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