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김동수 에관공 부울본부장, 서면시장 김정대 부회장, 김영복 부회장,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전형식 점장. (사진제공=에관공 부울본부)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수)는 28일 부산진구 서면시장에서 ‘전통시장 고효율 LED조명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상인들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LED 조명교체 지원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서면시장 번영회에서 함께 참여했다.

서면시장은 5월 23, 24일 양일간 2층 상가의 형광등(32W) 604개를 고효율 LED등(17.5W)으로 전면 교체했으며, 이번 교체를 통해 년간 300만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수 본부장은 “지역의 유통 대기업인 롯데 백화점 부산본점과 협력해 전통시장에 설치된 노후된 조명설비를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영세·소상공인들의 에너지절약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기업과 전통시장의 상생협력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