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는 2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강원 지역산업 유관기관간 화합을 도모하는 '강원도 혁신기관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한다.

도내 지역혁신기관 임직원 270여명이 참가하는 이날 행사는 화합과 단결, 소통으로 도내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운명체 인식을 다지고 지역산업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날 행사는 강원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등 도내 13개 기관 270여명이 참석해 화합, 도전, 소통, 창의 4개팀으로 나눠 단체줄다리기, 기사도 피구, 흥부가족릴레이 등 10여개 단체종목에 참가해 단합과 협동심을 키우게 된다.

강원테크노파크 이철수 원장은 "강원도 경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관간의 원활한 소통과 상호간의 신뢰를 통해 도민과 모든 유관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화합하고, 영역을 벗어나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창조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강원도 혁신기관 한마음 체육행사에는 강원테크노파크,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강원기술지주회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발전연구원,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강원임베디드S/W연구센터, 서울대면역의학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정보문화사업진흥원,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