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네팔 지진 피해자돕기 고양시 성금모금 행사에 사회적기업 (주)붕붕아트가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이 회사는 고양이 케릭터 제조업체로 관련 사회적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행사에 적극 협력했다.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행사에 등장한 고양이 만화상영 트럭이 큰 인기를 끌었다. 고양시 신한류관광과는 관광기념품 바자회를 열어 모금활동에 함께 했고 (주)평호나눔, 진한지플라워 등 민간업체도 참여해 체험비와 제품 판매금을 전액 기부했다.
고양시 공무원들도 성금모금에 동참했다. 고양시 신한류관광과는 모금과 별도로 행사용으로 사용했던 유니폼 약200벌과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기로 했다. 모금액과 물품은 네팔문화원을 통해 네팔 지진 피해자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