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수원화서초교에서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독서 토론회를 개최해 책속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화서초등학교(교장 오건호)는 19일 본교 참글터도서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책 읽는 즐거움, 책 속의 세상 토론이 있는 독서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독서연수는 책읽기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기존의 독서 활동에 관한 우리의 인식을 되돌아보고 즐거운 활동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는 장이었다.
연수 내용은 책읽기에 앞서 생각해볼 것, 어린이 책에 대해 어른들이 잘못 생각하기 쉬운 몇 가지, 어린이책의 무궁무진한 세계 등을 통해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등에 대하여 전문강사의 강의, 토론,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연수를 마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스마트폰에만 집중하고 책을 점점 멀리하는데 책 읽는 즐거움을 아는 아이, 책 읽기가 생활화된 화서초등학교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