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5.05.19 15:25:11
화촌중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해외문화체험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 중국 상하이 홍구공원, 남경로, 항주 서호 등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만난 중국인과 해외 관광객들에게 강원도에서 제작한 홍보물을 나눠주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또 소통과 열정을 주제로 한 댄스와 함께 해외문화체험단 전원이 참여한 거리공연 등을 펼쳐 중국인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변기문 학생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D-1000 행사를 중국에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분들과 준비에 열정을 다한 동료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조기인 교무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더 즐겁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면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모델학교로서 신입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홍천 화촌중학교는 올해 유네스코협동학교로 신규 선정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프로젝트 과제로 선정,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