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6월 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부산시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대표자 연수와 함께 청렴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향상, 안전성 확보 및 청렴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 부산시 식재료 공급업체(총 382개 업체,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 등록기준)를 대상으로 전문분야 강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내용의 정보를 제공한다.
연수내용은 ▲식품위생법·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사항 및 업체 유의사항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eaT) 위반사항 및 업체 유의사항 ▲쇠고기 품질공정평가사업 안내 및 품질공정지정업체 관리강화 ▲2015년 학교급식 주요 정책 및 업체 유의 사항 등이다.
이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와 학교현장 영양(교)사, 행정실장, 학부모 등과 자유롭게 청렴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장원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 및 토론회를 통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소통으로 학교와 식재료 공급업체와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식재료 품질 개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유도해 공급자 및 수요자 모두의 만족도 향상과 청렴도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