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제공
(CNB=최성락 기자) 영월군은 지난 3월 16일 개강한 영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ITQ
(정보화) 자격증 과정의 수료식을 지난 14일 영월군 종합사회 복지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수료생은 총 18명으로 하루에 4시간씩 총 160시간 동안 워드, 엑셀을 배워 지난 9일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 과정의 수료생 중 1명은 이미 취업에 성공했으며 현재 2명도 면접 예정이다.
새일센터 교육생들은 처음 교육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서로를 격려해 가며 주부에서 학생으로 열의를 가지고 160시간의 교육과정을 결석이나 지각없이 오롯이 소화해 냈다.
또 영월 여성새로일하기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4회 차에 50명이 참여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 기술을 향상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도 오는 19일부터 초등 수학지도사 과정과 전산회계 2급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다음 달부터는 농특산물 사이버 장터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영월군에 거주하는 취업의지가 강한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자부담은 10만 원으로 80% 이상 수료생에게는 5만 원을 환급하고 수료 후 1년 이내에 취업에 성공하면 5만 원을 추가로 환급해 준다.
직업교육훈련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취업을 원하는 여성은 영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영월군 여성회관 내 소재)를 방문하거나 전화(033-370~13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