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강원대 교욱상을 수상한 윤희정 강원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사진=강원대학교)

이날 강원대는 스승의 날을 맞아 수업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된 윤희정 관광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한 교원 7명에게 강원대 교육상을 시상했다.  

윤희정 교수는 체계적인 수업 설계를 통한 수업과 학습지도를 비롯해 토론 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참여를 이끌고 대내외 공모전 참가 지도로 다수의 수상을 이끌어 낸 점이 높게 평가돼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우수 수업상에는 전기전자공학과 박종연 교수, 시스템경영공학과 김상균 교수, 삼척캠퍼스 전기공학과 송우창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비전임교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은 기초교육원 이광형, 경제무역학부 최은경, 삼척 캠퍼스 관광학과 성철경 강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최우수 교육상을 수상한 윤희정 교수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교수업적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되고, 우수교육상과 특별상에는 250만원과 100만원과 교수업적평가 시 가점이 주어진다.

강원대는 지난 2006년부터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실시하는 수업평가와 출석관리, 수업계획서, 휴강빈도, 과제부여 및 피드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에 따라 교육분야의 우수 교원을 선정해 우수 수업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강원대 교육상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소만섭 교수학습개발원장은 "교육경쟁력 강화라는 시상의 취지를 앞으로 평가 절차와 방법을 더욱 세밀하게 보완해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이들의 우수사례를 공개해 다양한 교육 활동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