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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6월 새 이사장 선임 전망

오는 14일 인사추천위원회 회의…이사장 선임 일정 등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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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5.13 08:35:52

반년 가까이 공석인 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 선임이 내달 쯤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춘천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4일 새 이사장 선임을 결정할 인사추천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인사추천위원회는 시문화재단 추천 위원 2명과 시 추천 2명, 시의회 추천 3명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인사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갖고 이사장 선출을 위한 공모 절차 등을 논의하게 된다.

 

시와 시문화재단 측의 말을 종합하면 이사장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이날 회의를 거쳐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공모 절차를 거친 뒤 이르면 내달 10일쯤 2배수 내외의 인사를 시장에게 추천할 방침이다.

 

시장은 인사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배수 내외 후보 중 한 명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다만 공고 기간 중 복수의 이사장 후보 신청이 없을 경우 10일 내외의 추가 공고를 실시할 수 있다.

 

이사장 공모는 전국 단위로 이뤄지며, 춘천의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경우 출신지역에 상관없이 심사한다는 방침이다.

 

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사장 공백이 길어지고 있지만 업무를 진행하는 데 문제가 발생하거나 한 것은 없다"면서 "인사추천위원회가 구성되고 이사장 공모 절차에 들어가게 돼 이르면 내달 쯤 이사장 선임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 선임은 최지순 전 이사장의 사퇴로 올해 초 추진됐으나 현직 춘천시 고위직 공무원이 재단 내 이사 중 한 명을 적극 추천하는 등 인사에 개입하면서 논란을 초래, 지연됐다. 이후 이사장 연봉을 3000만원 이상으로 조정한 것을 두고 연금 등 기타 수입이 있는 특정 인사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이사장 선임을 둘러싼 뒷말이 무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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