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차기 대선 지지도 김무성 7개월 만에 1위, 문재인 ‘17주 독주’ 제동

“朴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44.2% 새누리 41.3% 올 들어 최고”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5.05.11 14:06:26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왼쪽)가 지난 해 10월 1주차 18.5%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한 이래 약 7개월 만에 주간 집계 상으로 22.6%를 얻어 22.5%에 그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17주 독주를 제지하며 1위에 다시 올라 관심을 모았다.(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 해 10월 1주차 18.5%의 대선주자 지지율로 1위를 기록한 이래 약 7개월 만에 주간 집계 상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17주 독주를 제지하며 1위에 다시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5일 제외)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p) 결과 김 대표의 일간 지지율은, 4일(월)전 주 금요일(1일)대비 0.5%p 하락한 22.8%로 출발했다.

이어 김 대표는 6일(수)에는 공무원연금 개혁 타협 성공이후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24.2%까지 상승, 최고 일간 지지율을 경신했으나, 이후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가 최종 무산되면서 7일(목)에는 22.8%로 하락했고, 당청간 갈등 양상이 보도된 8일(금)에는 21.0%로 추가 하락, 최종 주간 집계는 22.6%로 마감됐다.

반면 지난 17주 동안 부동의 1위로 독주했던 문 대표는 재보선 참패 후 당내 리더십 위기와 거취 압박까지 받으면서 2.3%p 하락한 22.5%로 3주 연속 하락하는 바람에 1%P 오차범위 내에서 김 대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문 대표의 일간 지지율은, 4일에는 광주를 찾아 재보선 낙선 인사 영향으로 2.6%p 상승한 24.4%로 시작해, 책임론에 대한 정면돌파 의지로 당내 갈등을 수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6일에는 24.9%로 연속해서 올랐으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 무산 이후 7일에는 20.9%로 하락했고, 8일에는 주승용 최고위원 사퇴여파로 20.2%로 추가 하락, 최종 주간 집계는 22.5%로 마감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0.5%p 하락한 10.3%로 3위를 유지해 문 대표의 격차는 12.2%p로 집계됐으며, 안철수 전 대표는 0.9%p 오른 7.8%로 4위를 이어갔고,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0.9%p 하락한 4.5%로 5위를 유지했고,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정치권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홍준표 지사는 0.8%p 하락한 3.8%로 6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정몽준 전 대표가 0.3%p 오른 3.5%로 7위, 안희정 충남지사가 0.2%p 내린 3.0%로 8위, 남경필 경기지사가 0.2%p 하락한 2.5%로 9위, 이완구 전 총리가 0.7%p 하락한 1.9%로 10위, 원희룡 제주지사가 0.2%p 상승한 1.3%로 11위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0.8%p 증가한 16.2%로 나타났다.

그리고 정당지지율에서도 올 들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새누리당 지지율은 41.3%를 기록하면서 지난주 대비 3.4%포인트 상승한 반면 재보선 패배 이후 당내 분란까지 바람 잘날 없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은 3.8%포인트 급락한 27.0%로 3주 만에 30%대 아래도 내려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해 양당간의 지지율 격차는 14.3%P까지 벌어졌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지지율)는 지난주보다 4.8%포인트 상승한 44.2%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5주차(44.8%) 이후 올해 들어 최고치로 나타났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4.2%포인트 하락한 50.2%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5.0%포인트에서 6.0%포인트로 줄어들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