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미순 경기도 광주시의회 의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방안을 찾기위해 직접 관계공무원과 함께 부산 깡통시장을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11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소미순 시의장은 관계공무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경안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 깡통시장을 찾았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소미순 시의장은 최주환 부산광역시 중구청 경제진흥과장을 비롯 김종열 부평깡통시장 상인회장과 야시장의 성공운영 사례를 비롯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 의견을 교환했다.
소미순 시의장은 "구청장의 리더십과 담당공무원의 열정, 죽어가는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는 상인들의 절박함과 추진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법령의 부족한 부분은 조례를 제정하고 상위법과 상충되는 부분에 대하여는 내부규정을 만들어가면서 까지 야시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자하는 노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부평깡통시장은 지난 2013년 안전행정부 야시장시범지역으로 선정 그해 10월 전국 최초 야시장을 개장하여 현재 시장골목 중앙에 30여개의 이동식 매대를 운영하고 있다.
1일 평균 2500~3000명, 주말에는 7000~8000명의 관광객이 방문 야간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