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보이시피싱 의심, 신속한 경찰조치로 피해예방

  •  

cnbnews 오익호기자 |  2015.05.10 21:17:39

성남중원경찰서는 보이시피싱으로 2400만원을 가로칠뻔 했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막아 훈훈함을 주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10시경 분당구 오리역에서부터 보이스피싱 일당에 속아 약 30분간 통화를 하며 적립식 예금으로 넣어두었던 현금 2400만원을 인출해 신흥역 물품보관함에 넣어놓고 귀가하려는 피해자를 수상히 여긴 주변인의 신고와 신속한 출동으로 피해를 막았다는 것이다.


경찰조사에서 이들 일당들은 우체국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 고객의 계좌가 현재 불법자금세탁에 사용되고 있다고 속인 후, 큰 죄가 된다고 겁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이들은 현재 검찰로 사건이 넘어갔으니 검찰청에서 전화가 갈 것이라고 미리 이야기를 하고, 검사를 사칭한 사람이 다시 전화를 걸어 자신이 검사라고 하고, 현재 본인 계좌의 돈을 전부 찾아서 물품 보관함이 안전하니 그 곳에 돈을 보관을 하도록 교묘하게 속이는 수법을 사용한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신고를 받은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2400만원을 주인에게 돌려줘 미담이 되고 있다.


상대원2동 파출소 강명희 팀장은 "은행이나 경찰과 같은 기관에서는 절대로 전화를 빌미로 개인정보를 묻거나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점을 숙지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주저하지 말고 112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