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평생학습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새일역량교육 ‘오아시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는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전업주부 및 경력단절여성, 취약계층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기성장을 통해 취업, 직장 적응 등 여성의 리턴십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일정은 6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총 18시간에 걸쳐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강의는 1일차 생애설계, 2일차 자기탐색과 직무탐색, 3일차 직업경력에 대한 평가와 이력 관리, 4일차 자기개발계획, 5일차 취업정보 탐색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 후에도 취업알선과 사후관리를 병행하여 성공적인 재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 2015년 1월부터 4월 현재까지 취업상담실에 등록된 구직자는 130명이며, 여성인턴십 채용자와 최종 취업자는 90명으로, 점차 직업상담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취업정보가 없어 막연했던 분들은 이번 5일간의 집합교육으로 알찬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에 한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