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5.05 12:51:03
(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이 올해 결혼이민 여성 고국방문 및 친정부모 초청 사업을 추진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1억 9800만 원를 투입해 고국방문 40가구, 부모 초청 20가구 등 모두 60가구의 지원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36가구(고국방문 35, 부모 초청 1)가 선정돼 지난달 말 현재 9가구의 고국방문을 지원했으며 나머지 가구도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고국을 방문하거나 친정부모를 초청을 하면 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친정 부모 초청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어 고국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친정 부모를 한국으로 초청할 수 있도록 왕복 항공권 및 체제비를 지원한다.
한재수 주민복지 지원과장은 "결혼이민여성에게 고국방문 및 친정부모 초청 기회를 부여해 횡성군 주민으로 소속감을 제공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하여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며 "많은 가정이 지원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매년 왕복 항공권 및 체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결혼이민 여성 42가구에게 고국방문을 지원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