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5.01 11:35:55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은 고양시 방송영상기업의 영화 기획 및 제작 활성화를 위해 영상기획개발 지원사업 대상 작품을 4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영상기획개발 지원사업은 시나리오 기획개발 분야와 시나리오 모니터링 분야로 나뉜다. 이중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사업>은 시나리오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작가 인건비, 직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한 기업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나리오 모니터링 지원사업>은 2015년 신규사업으로 모니터 요원을 선발하여 영화제작 전 시나리오의 대중성, 작품성 등을 평가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회당 최대 200만원, 한 기업 당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의 안내서와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pa.or.kr) 의 알림터의 지원사업 공고란에 게시돼 있다.
한편 진흥원은 2013년부터 고양시 방송영상 기업의 시나리오 기획개발을 지원하여 왔다. 2년간 본 지원사업에는 ‘아우라픽쳐스’ (부러진화살 등 제작), ‘모호필름’ (설국열차 등 제작), ‘문와쳐’ (블라인드 등 제작)와 같은 고양시 우수기업들의 시나리오가 선정돼 기획개발을 진행했고 현재 각색 및 제작을 준비 중에 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방송영상분야의 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