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가 시공을 맡은 경기도 포천의 '현대썬앤빌 리버시티' 4bay 구조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1090세대가 5월 7일 홍보관 오픈을 앞두고 청약이 진행되는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4bay 구조의 아파트는 요즘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주택입니다. 집 안에서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실내가 넓어 보이는 것은 물론, 가구배치에도 효과적입니다. 더불어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생활할 수 있죠." 이 아파트의 장점을 언급했다. 4bay란 방 3개와 거실이 햇볕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나란히 위치하는 구조로 거주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현대썬앤빌 아파트는 포천시 최초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합리적인 가격의 분양가를 책정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란 주택조합을 구성해 공동으로 아파트를 건설하는 형식으로 일반 분양보다 가격이 낮고, 별도의 청약자격이 없어도 구매할 수 있어 보다 손쉽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포천 현대썬앤빌 리버시티는 3.3㎡(구 1평) 당 500만원 대의 원가 책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청약금 300만원에 동, 호수를 지정하고 있다. 현대썬앤빌 리버시티가 들어서는 곳은 15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으로 내달 7일 홍보관이 오픈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썬앤빌 아파트는 1, 2차로 나뉘어 총 1,090세대가 지어지고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해 전기비 절감 등의 혜택이 예상된다. 여기에 43번 국도를 이용하면 강남과 동대문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2017년에는 포천과 구리를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돼 30분대 서울 생활권이 펼쳐져 교통편이 편리하다.

포천시청과 포천종합운동장, 포천용정 일반산업단지,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도 편리하다. 특히, 6개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대진대학교도 근거리에 있어 교육의 중심지로 손색이 없다.

포천=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