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고양 원마운트, 청년장사꾼 지원 '영+원 프로젝트' 오픈

제로비용으로 장사 지원하는 프로그램

  •  

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4.29 16:34:44


고양 원마운트는 29일 민관합동 청년장사꾼 지원 프로그램 ‘영+원(Young One)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 10명의 오픈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영+원 프로젝트는 ‘영동시장(young)과 원마운트(one)’에서 ‘청년’이 ‘제로에 가까운 비용’으로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신용한 위원장, 이하 청년위원회)와 민간의 합작 프로젝트다.

 

청년장사꾼들은 앞으로 각자의 매장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먹거리와 제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품목은 천연화장품 DIY(김선혜)를 비롯해 가죽잡화(김태훈), 한우빵・미트파이(김형화), 크로스백(박근모), 핸드메이드 악세서리・주얼리(오주명), 허니커피・수제쿠키(유승아), 케이크화분(이대강), 애플주스(이동훈), 씨리얼 튀김요리(이태우), 커플 패션의류(한소희) 등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장사꾼들은 원마운트 매장∙매대와 영동시장 매장을 1년간 보증금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매장 오픈 후 1년 동안 주기적으로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매출 성과가 좋은 경우 2년간의 추가 장기계약도 가능하다.

 

원마운트몰에서 꽃집을 운영하게 될 청년장사꾼 이대강 사장은 “우리 청년장사꾼들은 작지만 무한한 꿈과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끈기를 가지고 있다. 젊은 열정으로 꼭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개업에 앞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현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최성 고양시장, 신용한 청년위원장, 배병복 원마운트 회장, 이정관 수원 영동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최종 선발된 청년장사꾼들의 개업을 축하했다.

 

원마운트 배병복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인 청년들은 누구나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가졌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청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이들을 더욱 빠르게 성장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청년장사꾼들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위원회,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원마운트, 영동시장 등은 영원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12일 업무협약을 맺고,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 40명을 1차 선발한 바 있다. 이후 상권분석 컨설팅, 시장조사, 브랜드 전략, 가격・매장 전략, 재무계획 등을 포함한 3주간의 강도 높은 교육과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원마운트 9명, 영동시장 1명)해 매장을 오픈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