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9일 오후 강원대 60주년기념관에서 2015창조경제대상 아이디어창업경진대회 사업설명회를 마련했다.
창조경제 문화의 확산을 위해 실시되는 창조경제대상은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창조경제의 주역을 발굴해 시상하고 집중멘토링으로 실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창조경제대상은 오는 5월 2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6월까지 3개팀을 선발, 전국 본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이들 팀에는 각각 50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전국 본선에 진출한 51개 팀 중 15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 오는 8월 순위와 수상팀을 결정하게 된다.
대통령상 1개팀에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국무총리상 1개팀 3000만원,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중소기업청장상 각각 2개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심사기준은 독창성과 기술성, 시장성, 경쟁우위, 파급효과, 사업계획 등으로 제출된 서류에 대한 전문가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의 발표심사로 각각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 6개팀에는 오는 11월말로 예정된 2015창조경제박람회 전시부스가 지원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집중멘토링과 투자자 연계, 민관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해외진출을 위한 컨선팅 등이 지원된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내달 중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에서 10번 째로 개설될 예정"이라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최우선 목표가 창업활성화인 만큼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창업희망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역량을 묶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창조경제대상 아이디어창업 경진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교류공간 드림엔터, 창원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