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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주말에 10만명 다녀가…600년기념관 인기

고양 5천년의 역사와 100만 고양시의 오늘 그리고 평화통일특별시 등 테마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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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4.29 10:07:08

지난 25일∼26일 주말 이틀간 2015고양국제꽃박람회장의 ‘고양600년 기념전시관’ 에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전시관이 새로운 볼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막일 당일에 2만1611명, 주말 이틀간 9만4886명이 전시관’을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두 배에 이르는 수치다. 전시관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흥미를 유발시키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시관은 지난 2013년 4월 고양 정명 600주년을 기념해 고양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 부근의 경기관광종합홍보관을 리모델링해 개관했다. 주요 콘텐츠 구성은 ‘고양 5천년의 역사’와 ‘100만 고양시의 오늘’ 그리고 ‘평화통일특별시, 고양시의 미래’를 테마로 5,020 가와지볍씨, 북한산성, 행주대첩과 권율장군, 일산신도시 개발 등 고양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일제강점기인 1933년 건립되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일산역을 매개로 위안부 소녀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전시와 독도 이야기, 평화통일 2020 대륙횡단열차 코너를 신설해 한·중·일·러시아를 둘러싼 동북아의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또한 전시관 출구 쪽 외부에는 위안부 소녀동상과 독도축소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와 함께 이번 고양세계꽃박람회 기간(4.24~5.10) 중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에 대비해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는 ‘731부대 코너’를 추가했다. 입구에 깜찍한 고양이 캐릭터 인형을 두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보물찾기’, ‘퍼즐로 풀어보는 고양600년 기념전시관’, ‘동화구연’, ‘페이스페인팅’ 등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문화예술과(031-8075-3395) 또는 고양600년 기념전시관(031-905-2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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