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드림스타트가 2012년부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협조로 파주시생활원예연구회와 연계하여 만 12세 미만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40여명의 아동들에게 초록원예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겐 단순히 식물을 옮겨 심는 것이 아니라 인형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울타리를 둘러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는 등 창의력, 응용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로 점차 호응도가 높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다른 친구들과 쉽게 친해지기도 하고 작품이 완성될 때까지 식물을 만지며 친구처럼 소통하는 천진난만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저소득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이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약속했다.
파주드림스타트는 재능기부로 자원봉사를 하는 파주시생활원예연구회처럼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자들과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