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경대)

(CNB=최원석 기자) 대학생 창업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등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가 협력한다.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와 (사)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는 27일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 해외판로 개척과 대학생 창업쇼핑몰 공동마케팅, 해외 인턴십, 해외거주 동포의 문화 교류 및 교육지원, 공동연구 및 정보 교류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1981년 결성된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서울에 본부를, 세계 68개국 135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CEO회원이 6,600여명에 달하는 재외동포 최대의 경제단체다.

박기출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지사정에 밝은 세계 각국의 우리 협회 회원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