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23일 강서브라이트 센터광장에서 강서구보건소와 함께 공항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혈압측정기 및 방역소독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지원은 노년층이 많은 농촌지역 현실을 고려한 것으로 김해공항 인근 24개마을에 혈압측정기 24대와 방역소독기 55대를 전달함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순천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작년에 소음지역에 농기계를 지원한데 이어 금년에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혈압측정기 등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항상 열린마음으로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건강관리 및 여름철 해충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와 보건소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