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김희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개소 1주년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알레르기 바로 알고 관리하기’라는 주제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이비인후과 권재환 교수가 알레르기비염의 올바른 치료와 관리에 대해 강의를 하고, 이어 김희규(고신대복음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센터장이 아토피피부염, 천식의 올바른 치료와 관리에 대해 강의한다.
강좌 참가자에게는 간이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알레르기 건강강좌에 대한 문의는 부산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1899-4640) 또는 홈페이지(http://www.allergyinfo.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질병관리본부와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문 간호사가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담당자, 구급 대원, 보건보육교사 및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최신정보 제공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희규 센터장은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인해 날로 심해지는 봄철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 및 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