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맞아 지난 22일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T/F회의를 가졌다.

이번 T/F회의는 그동안 쓰레기의 자원화와 감량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읍면동 담당팀장과 실무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참여해 대회기간 중 청소지원본부의 효율적인 업무수행 방안은 물론 각각의 임무와 근무요령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체육대회가 1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청결하고 쾌적한 경기장 유지와 길목 곳곳을 깨끗하게 정리하기 위한 최종점검을 하고 주요 도로변 청소, 무단투기 취약지역관리 등 환경정비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장영근 부시장은 “우리시를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은 모든 행사의 기본이라며 감동과 여운을 줄 수 있도록 청소지원본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지원본부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T/F 구성원 모두가 협심 해 경기도민이 화합할 수 있는 깨끗한 행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2013년부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추진하면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깨끗한 안성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