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4.22 16:53:44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고문중)는 22일 중국에서 '디테일의 힘(원제 細節決定成敗)' 출간 후 기업과 정부 기관 등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왕중추(汪中求) 베이징대 부설 디테일경영연구소장(칭화대 명예교수) 일행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삼성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이디야커피 등 기업들을 견학한데 이어 22일 고양시를 방문, 고양상공회의소와 양국 기업 간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선이엔티(주) 시찰 및 양국기업인 만찬교류회도 진행했다.
고양상공회의소는 지난 12월 미국 팰리세이즈파크 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체결에 이어 이번 중국 디테일경영연구소와의 교류는 고양상의 회원사들의 해외진출의 실질적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양상공회의소는 디테일경영연구소와의 교류를 발판 삼아 향후 국제협력관계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왕중추 연구소장은 중국의 마케팅과 경영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연구 통찰을 토대로 베이징대학 부설 디테일경영연구소를 설립해 1000여개의 국영, 국유, 민영 기업들의 경영 컨설팅 및 교육활동을 통해 중국 기업의 경영 의식 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