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달맞이 갤러리 투어하며 봄을 만끽하세요!"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22개의 갤러리와 아트프리마켓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부한 달맞이언덕과 부산대표 도시어촌인 청사포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5월 9일과 6월 13일 오후 1~5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달맞이언덕에서 활발한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는 4개 갤러리에서 작가나 큐레이터로부터 친절한 해설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림에 다가가는 방법' 을 주제로 미니 미술강좌도 진행된다.
갤러리 투어의 종착지는 이달에 문을 연 청사포 창작공방.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해운대구는 오는 9․10월에도 갤리러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749-4065)로 신청하면 된다. 1회당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 5월 9일 코스는 갤러리 몽마르트르(봄맞이 기획전)~갤러리 조이(정영모 작가전)~맥화랑(문형태 작가전)~오션어스 갤러리(한국 현대미술의 비전, 미술강좌)~청사포 창작공방(도자기 체험)까지이다.
■ 6월 13일 코스는 갤러리 몽마르트르(바다기획전)~갤러리 조이(최미애 작가전)~오션어스 갤러리(한국 현대미술의 비전, 미술강좌)~청사포 창작공방(도자기 체험)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