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4.20 10:22:10
고양시(시장 최성)는 이번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축제장으로 만들고자 보건소를 통해 응급환자 처치 및 신속한 의료후송 체계 구축,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시스템, 건강도시 고양의 브랜드인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등 의료지원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방역기동반은 4월초부터 호수공원 주변 습지를 중심으로 해충 서식지 제거를 위한 유충구제와 행사장 내 분무소독을 실시중이며 감염병 모니터망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제1게이트 인근에 임시의료지원센터를 설치해 찰과, 타박상 등 처치와 응급환자 병원후송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를 상주시켜 혈액검사, 골밀도, 비만도 등 기초건강측정과 상담 등 1대 1 맞춤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들의 행복지수와 건강지수를 높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