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모든 시민들의 공통적인 소원이며 관심사인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건강한 공공정책과 물리․사회적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돼 '건강도시 4개년(2015~2018) 계획' 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지역주민들의 요구도 조사, 각종 지역 통계자료, 직원들의 설문조사 및 2014년에 실시한 건강도시 기본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중기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수립한 통영시의 건강도시 4개년 추진계획에는 '살고 싶은 도시, 행복한 시민' 을 비전으로 해 질병예방도시, 금연도시 조성 등 10대 중점 전략과제를 선정, 이를 실천하기 위한 42개의 세부사업을 선정했으며, 15개부서 27개 담당에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와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해 국내․외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과 더불어 건강도시 통영 BI 선정, 건강도시 기본조례 제정 등 건강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했고, 올해는 건강도시 홈페이지 개설 운영, 시민 참여형 건강도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건강도시 공모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건강한 통영 만들기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김동진 통영시장은 "건강도시 4개년 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부서별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며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평생건강관리 체계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