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창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불편 해소를 위해 규제개혁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인드 함양 교육' 을 실시했다.
규제개혁 실무 공무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후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한국행정연구원 이민호 박사가 강사로 나서 '더 좋은 규제(Better Regulation)' 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을 통해 외국의 규제영향분석제도 사례,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개혁 방향 등의 사례를 자세하게 소개함으로써 담당공무원의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
노무용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무원의 의식변화가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규제개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3월 새로이 발굴한 59건의 발굴과제 중 파급효과가 크고 연내 개선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규제개혁 과제발굴 보고회' 를 개최한 바 있으며, 규제 애로자 보호관 제도, 규제 신고 및 고객보호센터, 찾아가는 현장규제 발굴단 등의 새로운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