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창원시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시여성회관(창원관)에서 자녀와 아빠 등 40가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놀이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교육과 밥버거만들기 체험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 컵만들기' 를 실시해 아빠와 자녀가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스스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밥버거만들기에 참여한 자녀들은 "평소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먹곤 했는데 이렇게 아빠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니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 대한 소중함과 아빠와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고 말했다.
부모와 자녀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토요놀이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 미취학반과 초등생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6월에는 '도자기생활공예/쿠키클레이' ▲7월 '냅킨부채/재활용공예' ▲9월 '경마공원 야외나들이' ▲10월 '코렛/밥버거' ▲11월 '케이크/핸드폰거치대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2개반 40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서에 의한 메일, 팩스,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225-3945)로 문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