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사천시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내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 제공과 정신 건강문제의 예방, 조기발견 및 상담·치료를 위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 을 오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문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내 12개교(초4, 중4, 고4)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학교 폭력예방,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학생 정신건강교육, 정신건강 상담부스, 고위험군 치료프로그램(다드림), 정신건강증진 홍보 및 캠페인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신청 학교를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의 인식을 개선시키고 우울, 정신 문제의 조기발견 및 치료, 관리 등을 통해 청소년기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 사업 외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진단검사, 인성검사결과 위기군 2차 검사, 정신과 자문의 상담, 의료기관 연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건전한 정신건강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