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녕군) 귀농, 귀촌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상담하고 있다

(CNB=권이재 기자)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상남도/창원시가 주최하는 2015년 '귀농․귀촌 도시농업 창업박람회' 에 참가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귀농시책 홍보에 나섰다.

행사기간내에 1:1 귀농상담을 실시하고 초기 귀농인들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공유했으며, 상담자들에게는 창녕군 귀농 홍보 책자 및 수첩 등을 무료로 증정했다.

또, 귀농인들이 직접 재배한 유기농 고사리, 파프리카와 창녕군 특산물인 양파로 만든 국수, 흑마늘 엑기스 등 11여종을 전시해 창녕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실시했으며, 귀농․귀촌 안내서, 창녕군 관광안내도 등 3천여부를 배부해 귀농천국 창녕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창녕군은 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귀농투어도 같이 실시해 귀농희망이 있는 40여명을 창녕군에 초대해 귀농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고, 농장을 직접 방문해 고사리 따기 체험과 시설고추하우스를 방문하는 등 상담에만 그치지 않고 귀농정착의 애로점과 경험담 등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는 등 직접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창녕군 관계자는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하고, 화왕산·우포늪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보유하고 있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귀농 천국' 이라는 인식을 충분히 심어줘 예비 귀농인들이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며 "앞으로 이러한 귀농투어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