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주시) 찾아가는 이현동 주민자치 시민대학 개강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CNB=권이재 기자) 진주시 이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조원)는 15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일간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자치위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주민들의 자치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내빈소개와 주민자치 시민대학 과정안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주민자치프로그램 만족도와 주민 욕구 조사를 위해 실시된 설문서를 분석해 이현동민이 주민자치위원회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줬으며, '우리마을은 우리 손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무엇을 할 것인가?' 다양한 마을 만들기 운동 사례 등 현실감있는 주제로 강의가 재미있게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YMCA 김일식 총장은 주민자치위원회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강의를 통해주민자치위원의 역할, 회의진행 요령, 커뮤니케이션의 구성 요소 등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전해 위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조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주민과 자치위원들의 단합된 마음이다" 며 "항상 주민과 소통하면서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자치위원회를 꾸려나가겠다" 고 말했다.

박일철 이현동장은 "이번 시민대학이 주민자치 활동의 새로운 변화 인식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을 다시한번 인식하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