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진주시는 진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김홍영) 주관으로 공직자로 첫발을 내딛는 사회복지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과 15일에 업무의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민간복지자원과의 소통 및 정보교류의 계기를 마련코자 기본적인 직무교육을 하고 복지시설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기본적인 직무교육은 선배 사회복지공무원이 일일강사로 기초생활보장 ,장애인·노인복지 업무 등 각 사업별 지침교육과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용법, 민원상담 요령 및 타 기관 연계방법에 관한 교육을 지난 11일 실시했고, 민간복지자원과의 소통강화 및 정보교류를 위해 15일에는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복지원, 애명노인요양원, 행복한 남촌마을 등 지역내 주요 복지시설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노민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새내기 사회복지 공무원이 진주시의 '좋은 세상' 등 4대 복지시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라며, 공직자로서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위해 업무연찬을 통한 능력을 갖춰 진주시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지난 2월에 신규 임용돼 천전동주민센터에 근무중인 권나리 주무관은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한 일들로 힘이 부칠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선배 공무원들로부터 경험과 직무교육을 받고, 또 복지시설 현장 견학을 통해 내가 하고 있는 업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으며, 앞으로 공직생활 내내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대와 같은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