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우정청)

(CNB=최원석 기자) 부산지방우정청(청장 김기덕)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재 135개 우체국에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우체국 알뜰폰 효도선물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자녀가 부모님을 위해 알뜰폰을 신청할 경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감사카드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사은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알뜰폰을 신규로 받은 부모님을 위해 우체국에서 개통을 대행해 부모님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651개 우체국에서 판매중인 알뜰폰은 2013년 9월 가계통신비 절감과 중소 알뜰폰 사업자 육성을 위해 판매가 시작됐으며, 현재 10개 업체의 30종이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통신비 절감을 체험한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꾸준히 성장해 지난 3월 가입고객 20만 명을 돌파했다.

김기덕 부산우정청장은 “이번 알뜰폰 효도선물 이벤트를 통해 효(孝)사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더 많은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