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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 신청사 개원식 개최

제2의 도약을 위한 부산시대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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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4.17 21:52:01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신청사 개원식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CNB=권이재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은 17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홍윤식 국무조정실 국무차장, 안세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이해동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및 부산시민 등 2백여명을 초청해 부산 신청사 개원식을 개최했다.


부산 영도구 동삼동 혁신도시에 자리잡은 KMI 부산 신청사는 2013년 7월에 공사를 착공해 2014년 12월에 완공됐으며, 인테리어공사 등 이전 준비작업을 거쳐 해양연구본부, 수산연구본부 등 총 10개 부서가 2015년 3월에 이전을 완료했다


개원식 행사는 KMI의 부산시대 첫출발을 기념하는 테이프커팅과 기념식수 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홍보 동영상 상영, 개원식사, 환영사, 축사, 떡케익 커팅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이 개원식사를 하고 있다


김성귀 원장은 "지난 서울시대 30년은 KMI 임직원들이 해양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이라는 소임과 책무를 다하기 위해 바다를 가슴에 품고, 밤낮없이 헌신적으로 연구해 온 시간이었다" 며 "KMI의 새로운 터전인 부산에서도 지난 30년의 수월성 높은 정책연구의 전통과 역사를 계승·발전시켜 해양강국 실현이라는 국가정책 설계의 구체성을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위상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1984년에 한국해운기술원을 모태로 하여 출범한 KMI는 지난 30년 동안 해양수산 전문인력 양성, 해양환경 개선과 연안통합관리체계 구축, 독도 수호와 해양영토 정책개발, 수산자원 관리 및 국제원양산업 발전, 해운불황 극복, 세계 수준의 항만운영 시스템 구축 등 국가의 해양수산 권익을 보호하고 국가발전의 바탕이 되는 선진적인 연구와 사업을 수행해 왔다.


또, 김성귀 원장은 KMI가 부산 해양클러스터로 이전함에 따라 "부산지역 내 해양수산 관련기관들과의 연구시너지를 통해 창출될 효과에 대한 기대가 무척 크다" 며 "한국해양대학교 등 교육기관들과의 학·연 협력을 더욱 확대해 부산을 해양수산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해양판 실리콘밸리로 키워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특히 "부산 이전을 계기로 해양기반 국가발전과 부산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해운산업 육성, 항만인프라 개발, 수산업 진흥,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육성 등의 연구분야에 KMI가 보유한 인적, 물적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겠다" 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부산시대 개막에 즈음해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환영사에서 "KMI의 부산신청사 개원을 축하한다" 며 "해운, 해양관련 기관들이 동삼지구에 입주함으로써 부산이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서 글로벌 세계도시로 진입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고 말했다.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은 축사에서 "KMI의 부산시대 개막이 올랐다" 며 "KMI는 한국의 해양수산 전문기관으로서 해운, 항만, 해양레저 등 선진해양한국으로 나아가 해외선진국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향후 30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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