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창원경륜공단과 (사)한국야생회협회 창원시의창지부(회장 강연숙)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륜고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야생화협회 창원시 의창지부의 창립전시회로 시민들에게 우리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시작품은 그 동안 회원들이 정성들여 가꾼 작품 중 꿩의 다리, 둥굴레, 금낭화, 산작약 등 봄철 야생화로 구성돼 있어 시민들에게 완연한 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기간 중 창원경륜공단은 25일과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경륜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사계국화, 눈꽃 등 500본의 야생화를 무료로 나눠주고, 26일에는 다인스 커피봉사단과 함께 오전 11시부터 1명분의 원두커피를 무료로 시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 앞서 공단은 경륜장 음악공원 주변에 다년초 야생화인 상록패랭이 1만본을 식재해 분위기 조성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