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17일 오후 부산에서 열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개원식에 참석한다.
유 장관은 KMI가 부산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로의 이전을 계기로 여러 해양수산 관련 기관들과 협업의 시너지를 창출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양수산 전문연구기관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이어 한국해양대학교를 방문해 박한일 총장을 면담하고 실제 항해 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재현하는 시뮬레이션 교육시설인 마린시뮬레이션 센터를 둘러본다.
유 장관은 또,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부산대병원장, 한국선주협회장, 한국원양산업협회장과 함께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선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선원 건강관리 체계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