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오성환)는 16일부터 5일간 천안함 용사 5주기를 맞이해 출장소 소속(읍·면 포함) 직원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천안함 승무원 46용사 및 (고) 한주호 준위 등의 조국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해군 2함대 안보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안중출장소 직원들은 천안함 희생자에 대한 묵념 후 해설 담당 장교의 천안함 피폭 과정 설명을 듣고 천안함, 안보공원(제1연평해전 전승비/제2연평해전 전적비), 서해수호관(연평해전 및 천안함 전시관) 등 피격사건 영상자료, 사진, 유품, 장비 등을 둘러봤다.

직원들은 천안함 일대기는 물론 피격 사건의 전말 등 생생한 안보상황에 대한 흔적을 견학했으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회상하고 생생한 모습을 보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됐다.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오성환)은 “이번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공무원들의 투철한 안보의식과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으며 또한 견학 실시 후 기수별 오찬을 실시하여 직원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하여 행복을 느끼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